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폭염일수 20~25일, 열대야 일수 12~17일로 평년(각9.8일, 5.1일)보다 무더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위와 열 자극으로 체력 소모가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일사병, 열경련,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에 걸리기 십상이다. 장마가 끝난 뒤 건강을 위협하는 찜통더위가 지속될 때 주의해야 할 온열 질환에 대한 원인,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우리가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이 상승하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되면 어지럼증, 발열, 근육경련, 구토,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휴식을 취하고 빠르게 체온을 낮춰야 하며 어지러움을 심...
건강일반
류수진 기자
2020.07.08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