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은행이 10월 8일, 정식으로 출범해서 치매, 파킨슨병등 난치성 뇌질환 극복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뇌기증을 통한 생명 나눔 문화도 널리 퍼질 것으로 보인다.2018년 말, 병원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파킨슨병, 소뇌위축증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 임상 전문가들과 병리학 중심의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뇌 연구를 위한 ‘뇌은행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후 준비기간을 가져 2019년 9월 뇌은행을 신설하였고, 인력과 조직을 체계화하여 이번에 개소식 및 축복식과 뇌기증 서약식을 가졌다.뇌기증 서약식에서 손희송 주교와 김영국 신부, 보직 신부들을 비롯하여 김용식 병원장, 김인범 뇌...
건강일반
하수지 기자
2020.10.08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