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되었다.이번 사업은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교육?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3개월간 심장질환자에게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자는 삽입형 제세동기(ICD)·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와 보호자로 일반진료와 별도로 질환이나 치료과정, 위급?응급상황 대처방법, 기기사용법 등 자가 관리를 위한 심층적인 교육상담을 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인공지능(AI)이 접목된 CT모델, 애퀼리언 원프리즘(Aquilion ONE PRISM)을 도입했다.애퀼리언 원프리즘은 인공지능 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 접목된 장비이다. 촬영에서부터 영상 구현 단계까지 적은 선량으로 주요 장기와 혈관 영상에서 탁월한 화질을 자랑한다.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란 CT 촬영 시, 한 번에 두 개의 X-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듀얼 에너지’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CT는 하나의 X-선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변별을 위해 다중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 있는 CT로 촬영하면 한번 촬영에 훨씬 더 다양한 대조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심층학습을 통해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심폐소생술위원회는 최근 에크모 적용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양질의 치료 시스템 구현을 위해 원내 에크모팀을 신설했다. 에크모팀은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중환자의학과 8명의 전문의를 중심으로 중환자실 및 인터벤션센터 간호사와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하여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에크모(ECMO 체외막 산소 공급) 는 혈액을 체외로 빼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체내로 주입하는 장치이다. 기능을 못하는 심장과 폐를 대신해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고 동시에 혈액내 이산화탄소를 제거, 다시 환자 몸으로 혈액을 돌려보내는 장치이다.에크모는, 혈액을 ...
체지방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포할 수 있는데, 피하지방은 대부분 배 지방을 구성한다. 이것은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지만, 내장지방의 경우 장기 사이의 복강 안에 놓여 있는 또 다른 형태의 뱃살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 내장지방은 고혈압, 심장병,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여러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체중증가는 심각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2017-2018년 미국 성인의 42.4%가 과체중이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면서 불룩 튀어나온 뱃살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뱃살 유발하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1. 노화노화로 인해 사...
한국마스크(경기도 양주소재)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에 마스크 13,500장을 기부했다.한국마스크 측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회에 적지만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응원하는 마음을 마스크에 담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스크는 분기마다 전국주요병원 20군데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최영식 병원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응원해준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신대병원 교직원 모두는 의료현장에서 청정 코로나 대한민국을 위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가 정부가 추진하는 희귀질환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희귀질환자의 임상 및 유전정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연구 프로그램이다. 희귀질환 유전자 비교·분석을 통해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예후를 예측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희귀질환자의 접근 편의성과 병원의 진료 경험 등을 고려해 전국 16개 희귀질환 협력기관이 임상정보와 검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인천 및 경기서북부 권역을 담당한다.인하대병...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이수범 교수와 김경태 교수(교신 저자)는 9월 26일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수손상 후 신경병증 통증에 대한 D-serine의 효과 및 작용 조절 기전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CGBio 기초학술대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를 통해 척수 손상 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인 신경병증 통증에 대해 D-serine이 갖는 통증 완화 기전을 분석하고, 추후 척수손상 후 통증에 대한 복합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로 활용 예정이다.또한, ‘척수손상에 대한 치료적 초음파의 효과에 대한 실험 연구’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나누리 학술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 및 대한의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6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창립 54주년을 맞은 대한의학회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순수 의학 학술 단체로 현재 188개의 회원 학회가 가입돼있다. 정 교수는 2012년부터 대한의학회 고시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 전문의 시험 문항 개발 및 분석 ▲ 전문의 자격시험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 전문의 배출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정 교수는 관련 정부 용역 과제에 참여해, 국외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현황 연구를 통해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이바지했다.대한내과학회 최...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10월 15일(목)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 부터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뇌사조사위원으로 의료진 협업과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선환 교수는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소중한 삶이 여러 사람에게 그 생명을 나누어 준다는 의미이다”라며 “어찌 보면 삶을 마감하는 순간 가장 큰 의미로 남을 결정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생명 나눔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오는 10월 21일 감염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IDWeek 2020’에서 ‘국제연구자상(International investigator award Award)’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김 교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국내 급성 신우신염 환자에서 분리된 ciprofloxacin 내성 E. coli(대장균)의 세균학적 특성 변화’로 가장 흔한 지역사회 세균 감염 질환 중 하나인 요로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인 E. coli의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 세균학적 특성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규명한 논문이다.김 교수는 “요로감염은 모든 여성 중 50% 정도가 평생동안 한 번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최근 핫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키토 다이어트가 체중 감소에는 효과적일지는 몰라도 심장 건강에는 그리 좋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폭시뉴스(Foxnews)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간헐적인 단식 식이요법 뿐만 아니라 키토 식단에 따른 과학적이 연구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서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키토 다이어트가 식욕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이번 연구는 국립 유대인 보건 연구자들이 진행했으며 연구원들은 "단기적으로 사람들의 체중을 감량하는 데 단식 식단과 키토 다이어트가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고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지역응급의료센터가 10월 15일(목) 개소식을 개최하고 질 높은 의료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 세종소방본부 송호영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시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축하했다.7월 16일 진료를 시작한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2개월 만인 9월 16일에 세종시로부터 시설, 장비, 인력확보 여부 등 현지 실사를 통과해 9월 18일 지정서가 발급됐으며 지정 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다.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 등 16명의 교수급 의료진이 구축돼 있으며 응급의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전담 조직인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를 설립하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 40세 이하의 젊은 교직원들을 미래위원으로 선발하고 총 2억 원 규모의 각종 지원을 통해 미래인재로 육성한다.병원은 내부 교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모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8월 ‘겨자씨키움센터’를 설립했다. ‘겨자씨키움센터’는 겨자씨처럼 미약하고 작은 생각을 모아 집단 지성을 통해 확장시켜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의 혁신 센터로 아이디어의 발굴과 육성뿐 아니라 조직문화 혁신을...
암 환자가 수술을 받은 후에도 계속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자처럼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환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많이 출시됐지만 만성질환자들과는 달리 암 환자들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는데, 최근 서울아산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데이터센터 이종원 교수팀(유방외과)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데이터 보호, 활용 기술개발사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효과검증 연구 과제에 선정돼, ‘앱 기반 암 환자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증적 근거 창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이비인후과 정주용 교수의 “완전이식형 청각 장치를 위한 생체 중이 마이크로폰 개발” 에 대한 연구 과제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0년 하반기 개인기초 연구 중견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4년간 약 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한다.본 연구는 완전이식형 청각장치를 위한 생체 중이 마이크로폰을 개발하는 것으로, 생체 중이 마이크로폰을 개발하여 마이크로폰 등의 외부기기가 필요 없는 완전이식형 보청기 및 인공와우를 개발, 외부 소음이나 피부마찰과 같은 생리적 소음의 영향이 없는 감도 높은 생체 마이크로폰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교수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이강현)이 ‘2020년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서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연구책임자 육현)에 최종 선정됐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기기의 R&D 생태계 구축뿐만 아니라 관련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원주의과대학 자동차의과학연구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인공지능 기반 중증악화 예측 가능한 고성능 환자감시장치 시스템 개발’(이하 인공지능 환자감시장치 시스템)로 중환자실 등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곳에서 사용...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 침구과 이상훈 교수가 10월 14일(수), 온라인으로 진행된 Medical Korea 브랜드 선포식&심포지엄(주최 : 보건복지부, 주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다양한 전통의학 사업 추진을 통한 한의학 위상 제고에 힘써왔으며, 외국인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 수행, 한의학 국제교육 사업 활성화, 한의학 영문 교재 집필, 국제 진료 및 의료관광 활성화 등에 앞장서며 한의학 글로벌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이상훈 교수는 “한국의 문화, 의료에 대한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서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세계 속 한의학을 널리 알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과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질환관리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1층에서 체결했다.1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이 쌓아온 노하우와 셀트리온이 가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해 의학적, 임상적 정보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질환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양 사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임상연구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갖춘...
대동맥판막의 선천성 기형을 갖고 있던 91세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가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 이하 타비시술)로 건강을 되찾았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타비팀 박만원 교수는 최근 초고령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A씨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심장판막을 삽입하는 타비시술을 성공했다.박 교수는 저혈압과 심한 어지럼증으로 내원한 A씨의 심장초음파를 통해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발견했다. 앞서 A씨는 같은 증상으로 신경과,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없어 힘들어 하던 상태였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최근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총 1조 2천억이 투입되는 대형 규모의 연구 사업이다. 의료 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독자적인 의료기기 개발 뿐 아니라 관련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연구 개발에는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중앙대병원 구강외과와 ㈜커스메디, ㈜브이알애드 등 민간 기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