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스타랩스는 6월 2일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스타랩스가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첨단 의료서비스 개발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노용균 진료부원장, 이동진 기획실장, ㈜스타랩스 이준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과 관련된 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갈 계획이다.이영구 병원장은 “...
이대목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최선아 교수가 최근 2021년 대한소아신경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최 교수는 '공동 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항경련제 부작용 분석'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가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뇌전증퇴치연맹(ILAE) 공식 저널(Epilepsia)에 게재됐으며, 공통 데이터 모델을 이용해 항경련제 부작용을 분석한 연구로서는 세계 최초로 시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최 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과 함께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소아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부작용 빈도를 분석했다. 뇌전증 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항경련제는 최소 2년 이상 복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이 지난 11일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사회봉사 단체에 KF-94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해피기버,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사단법인 굿하트에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추진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의료분야 창업 기업에 개방하여 R&D기술 전주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병원기반 혁신 창업 지원•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외에 동국대학교 일...
요즘 현대인들은 누구나 한번쯤 허리에 통증을 겪는다. 업무와 학업을 위해 지속하는 좋지 못한 자세와 습관이 운동부족과 겹쳐 허리의 통증을 자연스레 유발하는 것이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허리의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넘어가서는 안된다.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허리질환은 추간판질환,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의 세 가지가 있다.추간판질환은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에 퇴행성 변화로 인한 내부 파열이 생기거나, 신경관 내부로 터져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통칭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진 상태로 인해 ...
후즈후피부과 홍경국 원장이 갈더마코리아㈜에서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세대별 호감 가는 첫인상(First Impressions Through Generations)'을 주제로 열린 네트워크 심포지엄 ‘게인 코리아 2021(Galderma Aesthetic Injector Network, 이하 GAIN Korea 2021)’에 발표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GAIN은 현재까지 16개국 60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한 교육 심포지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국내외 석학들과 더불어 국내 에스테틱 전문가를 트레이너로 초빙해 라이브 시연과 최신 지견을 나누는 대표적인 학술 프로그램이다.국내 의료진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GAIN Korea 21 심포지엄은 후즈후피부과 홍경국 원장을...
한양대학교류마티즘연구원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다중오믹스 기반 임상-중개 연구를 통한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사업에 선정된 한양대류마티즘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9년간 약 70억을 지원받아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 신기술 개발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이번 연구사업은 다양한 류마티스환자의 생체유래 다중오믹스 정보를 생산하고, 여기서 얻어진 새로운 연구가설을 기초병인/중개연구와 임상데이터의 효율적 관리 및 분석 연구, 생물정보학 통합 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류마티스질환의 예측, 조기진단 ...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와 일상 모습이 크게 변화한 가운데, ‘국내 소아청소년 성장 양상’까지 달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 공동 연구팀은 다기관 데이터 분석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소아청소년 성장 양상’과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성장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국내 소아청소년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성장기 1년 중 봄철에 비교적 키가 많이 크고 체중은 덜 증가하며, 가을에 체중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연구진은 국내 소아청소년의 2019~...
서울시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이 비알콜성지방간질환과 근감소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는 사망 위험이 크게 상승해 증상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15일 발표했다.근감소증은 근육량 및 근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로, 노년층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위험인자이며, 당뇨병,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은 비만,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그 유병률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근감소증과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은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염증이라는 공통된 발병원인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을 가진 고령자의 경우 근감소증도 함께 가지고 있을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450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비가 투입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중환자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환자실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사업인 K-MIMIC(Korean Medical Information Mart for Intensive Care) 사업과 중환자실에서 나오는 생체 신호 의료 데이터를 이용하여 AI 기반의 CDSS’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분된다.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홍정호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을 전체 주관기관으로 하는 이번 컨소시엄에서 총 10개의 세부 과제 (1~3세부:...
6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모씨. 어느 날 아이 기저귀를 갈아주다가 오른쪽 사타구니 부분이 왼쪽보다 튀어나온 것처럼 보여 의아했다. 하지만 허벅지에 살이 많아서 그러려니 생각하며 만져보다 보니 괜찮아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몇일 후 살펴보니 그 부위가 눈에 띌 정도로 불룩 튀어나오고 무언가 만져져 깜짝 놀라 병원을 찾았다. 아이는 서혜부 탈장을 진단받았고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태아 때 장기 이동통로 막히지 않아 발생 … 발생빈도 남아가 여아보다 5배 높아탈장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아 탈장’이라고 할 때는 서혜부 탈장을 일컫는다. 태아 초기에 생겨난 고환이나 난소는 뱃속에 위치하...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화성시로부터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의료조치와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화성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동탄권), 원광종합병원(동부권), 화성유일병원(서남부권) 총 3곳의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의료기관은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하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를 전담하게 된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 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운영으로 저녁시간과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하고 소아청소년과...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자칫 부주의나 과도한 운동량으로 인해 오히려 관절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젊은층은 활동량이 많고 스포츠를 즐기다가 자신의 관절범위를 벗어나는 동작이나 외부 자극을 통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인대나 근육, 관절 손상은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더 이상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기에 다친 뒤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부상 후유증 없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운동하다 삐끗, 발목 고정하고 냉찜질스포츠 손상은 여러 관절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손상은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될 수 있는 인대 부상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안치훈 과장은 ...
현재의 호스피스 제도만으로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확대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또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의 임종을 위해서는 1차의료기관과 호스피스제도를 연계한 지역사회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온택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며, 내가 친숙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 특히 가정에서 임종을 맞기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
경기도 양주시 에스엘서울병원이 양주시지역아동센터협회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9일에 밝혔다.업무 협약식에는 에스엘서울병원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에스엘서울병원 김도훈대표원장, 공봉영 대표원장 양주시지역아동센터협회 강성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의료 취약계층인 양주시지역아동센터협회의 진료, 상담 등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에스엘서울병원 김도훈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행될 의료서비스가 양주시 지역아동센터협회의 아동들에게 의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지역아동협회의 아동들의...
최근 축구선수 유상철 씨가 췌장암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 덩어리다. 췌장을 머리, 몸통, 꼬리 3등분으로 나눴을 때, 췌장암은 췌장 머리 부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췌장암 진료 인원은 총 1만6568명으로 연령대 별로는 70대 29.9%(5,115명), 60대 29.0%(4,957명), 50대 19.2%(3,286명) 순으로 50~70대가 전체 환자의 7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는 “췌장암은 발병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며 “증상이 있어도 다른 소화기계 증상과 유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이태윤...
식단에 허브와 향신료를 첨가하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헬스라인(Healthline)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펜실베니아대와 클렘슨대 연구팀이 심혈관 건강에 허브와 향신료가 주는 이점을 발견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뉴욕 레녹스힐 병원의 영양학자 케일라 키르슈너 RDN은 "연구 결과 항염증 성분을 포함한 약초와 향신료를 식단에 추가할 때 건강에 긍정적인 이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연구팀은 비만을 가진 71명의 미국인들과 심장질환의 다른 위험 요소들을 포함했다. 연구 과정동안 참가자들은 전형적인 미국인 식단을 섭취했다. 그리고 매 4주마다 다른 버전의 식단을 돌아가며 섭취...
헬스데이뉴스(HealthDay News)가 전한 기사에 따르면 항생제가 특발성 폐섬유증(IPF)으로 인한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줄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 공동 저자인 버지니아주 샬로츠빌의 UVA Health 임레 노스는 "우리는 확실히 그 결과에 실망했다"며 "하지만 더 많은 분석에서 잠재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 집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특발성 폐섬유증(IPF)는 시간이 지나면서 폐에 흉터 조직이 쌓이며 충분한 산소를 신체에 공급하지 못하는 폐질환이다. 보통 50세 이상,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은 진단 후 약 2년~5년 정도밖에 살지 못한단 ...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로 세계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국제적십자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2014년 제정한 날이다.이들은 ABO 혈액형을 발견한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지정하고 세계적으로 헌혈문화 확산 및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 몸속 혈관 내를 채우고 있는 물질인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혈액 성분 중 하나라도 부족하게 되면 건강 및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과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순철)는 화성시민의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0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화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과 센터 위탁운영기관인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박남수 단장 등이 참여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지원 및 취약계층 발굴 등 우수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정보와 물적 자원을 교류할 예정이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정수 교수팀(제1저자 안암병원 치주과 박정수 교수, 의학통계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정유진, 교신저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송인석 교수, 구로병원 교정과 정석기 교수)이 근무형태와 수면장애가 치주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박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2,50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근무형태에 따라 주간근무자와 교대근무자로 구분하고, 하루 정상수면시간 6~8시간을 기준으로 5시간 이하와, 9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로 나눴다.연구결과, 밤낮이 바뀌는 교대근무자가 주간근무자에 비해 치주염의 위험이 2.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간근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