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제2회 심포지엄‘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어린이병원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부 오프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이뤄졌으며, 1부 오프닝은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의 환영사,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의 격려사, 감사패 수여, 이노비 앙상블(현악 4중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주제로 신생아학 전문의료진의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2024년 대한신생아학회 강원지회 심포지엄”을 겸해 개최돼, 도내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강원대병원, 원주
대전 밝은누리안과병원은 지난 15일, 글로벌 광학 기업인 독일 자이스(ZEISS) 본사 대표단과 함께 스마일 수술 1000만 안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국내외에서 스마일라식 및 스마일프로 시력교정수술이 1000만 안 이상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기념하는 자리로 밝은누리안과병원이 이 성과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이스 본사 대표단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자이스 본사 대표단은 대전 밝은누리안과병원을 직접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독일 자이스(ZEISS) 본사 대표단은 밝은누리안과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고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까지 병원 전반을 둘러보며 인증패 전달식과 기념 촬영을
박민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외과 교수가 제13회 의료기기안전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판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료기기 이상 사례 판별심의, 공동 조사, 안전 정보 교육 및 홍보, 부작용 보고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 교수는 지난 2022년 한국유방암학회의 공식 국·영문 학회지인 ‘JBD(Journal of Breast Disease)’ 최다 논문 게재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외과학회 국제외과심포지엄 최우수 연구자 부문에서 학회 최초로 최우수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수의 학술상을 받았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암팀의 배성욱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인간의 손목 동작을 구현할 수 있는 다관절 수술기구인 아티센셜(ArtiSential)을 이용한 축소포트 결장절제술 수술법을 대장항문학 분야의 SCI 권위지 중 하나인 유럽대장항문학회지 “Colorectal disease” 2024년 9월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배성욱 교수가 치료 중인 42세 여성은 수술 전 장폐색을 동반한 진행성 결장암에 대해 내시경하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여 감압한 후, 2주 뒤 복부에 절개창 2개를 이용해 아티센셜을 이용한 축소포트 결장절제술을 무사히 마쳤다.배성욱 교수는 “기존 단일공 복강경수술에, 추가로 절개창을 더 내어 손목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아티센셜을 삽입
이연희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지난 2일부터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22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AAOT)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연희 교수는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한 ‘뼈 스캔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합성곱 신경망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주로 사용. 이미지와 같은 형태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에 적합한 구조를 가진 합성곱 기반의 인공 신경망 모델을 이용한 턱관절 골관절염 진단 및 전신 골관절염과의 연관성 탐색’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943명의 턱관절 통증 환자의 뼈 스캔 영상 분석을
일반적으로 수술 전 영양상태가 좋은 환자는 수술 후 회복도 빠르고 합병증 발생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이성 척추암 환자의 수술 전 영양상태와 수술 후 예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소식이다. 방청원,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신경학적 증상으로 수술을 받은 전이성 척추암 환자 75명의 수술 후 보행 기능과 예후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연구들은 전이성 척추암 수술의 결과를 보행 여부로 판단하는 등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퇴행성 척추 수술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다고 여기는 영양 인자가 전이성 척추암 수술 예후와도 상관성이 있을지 확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해운대백병원을 확장해 국내 정상급 의료진으로 구성된 ‘중증질환 전문센터’를 건립, 이르면 2033년 개원한다고 밝혔다.각종 암 등 난치성 질환과 중증 환자에 특화된 전문센터가 들어서면, 기존 해운대백병원과 시너지를 내 지역 완결형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지역 간 필수 의료 불균형 현상도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와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21일 오후 ‘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인제학원은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428 일대 공영주차장 부지(1만3991.5㎡)를 매입해 약 700병상 규모의 중증질환 전문센터를 건립한다. 부
질병관리청은 일상 속 국민 공감을 이끈 디지털 소통으로 올해 커뮤니케이션 공모제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에서 질병관리청의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가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유튜브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대상에서는 질병 예방 오피스드라마 <질병물리청>이 웹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콘텐츠 기획력과 국민과의 소통 효과성을 입증했다.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는 온 국민의 건
이승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4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는 당해 연도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발표된 초록을 대상으로 학술위원회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제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승순 교수는 ‘카바페넴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Carbapenem-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 CRAB)에 의한 원내 폐렴에서 콜리스틴 기반 병합요법과 고용량 암피실린·설박탐 기반 병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 비교 분석’ 연구를 구연 발표하
분당자생한방병원이 무려 7년간 지역 내 복지관 어르신분들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한방 의료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대상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4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의료진들은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은 물론, 질환별 침 치료도 진행했다. 또한 노인들이 치료 이후에도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한약과 한방 파스도 같이 처방했다.분당자생한방병원
유재석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이 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 기능부전을 동시에 치료하는 3D완전내시경 대동맥·승모판막 동시 치환술을 최근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3D완전내시경 심장수술은 6~8cm를 절개하는 기존의 최소침습 심장수술법보다 더 작은 3~4cm 정도만 절개해 3D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넣고, 카메라가 전송해주는 3D화면을 집도의가 특수 안경을 끼고 보면서 손을 대신할 기구를 이용해 수술한다.주로 승모판막 성형술에 적용하던 3D완전내시경 심장수술을 대동맥판막 치환술까지 적용한 것은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 기존의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스텐트 시술로 조직판막을 삽입하거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4일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농협중앙회와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과 손영민 농협 지역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 봉사단원이 참여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진료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성우 진료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로부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힘찬병원의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인 ‘힘찬 나눔의료’를 통해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환자 2명이 21일 건강한 모습으로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힘찬 나눔의료’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가 추천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한국의 힘찬병원이나 부하라 힘찬병원이 정밀검사와 수술을 지원해 관절·척추건강을 되찾아주는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에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환자들은 부하라주에서 추천한 파툴라에바 모히라 마흐무도바(68)씨와 오칠로바 자밀라 라흐마토브나(55)씨. 이들은 지난달 28일 입국해 (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각종 정밀검사 후 다음 날인 29일
정홍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미국 뉴욕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부속 몬테피오레 메디컬 센터(Montefiore Medical Center)에서 초청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정홍근 교수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정형외과 교실의 전 의국원들이 참석하는 정형외과 그랜드 라운드(Grand Round)에 초청받아 ‘변형된 발목 관절염에 대한 과상부 절골술’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비대면 강연을 진행했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연구 중심 의과대학으로 모든 신념과 인종을 포용하는 원칙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60년 이상 의료 및 교육과 환자 중심 임상 치료 분야
김율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9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정신의학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WPA) 제24차 정기총회(World Congress of Psychiatry)에서 성격장애 분과 의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따. 임기는 2027년까지 3년이다.WPA 산하 학술 분과인 성격장애 분과는 해당 분야 국제학회 간 협업, 전문가 교육, 출판물 발행 등 성격장애의 치료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김율리 교수는 2022년 공표된 국제정신질환 진단기준 (ICD-11) 성격장애 분야의 개정에 기여해왔다.WPA는 121개국 145개의 정신의학단체와 25만 명의 정신의학자를 대표하는 국제연합 단체다.
10년 동안 크기 변화가 없던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이 뒤늦게라도 자랄 수 있다는 보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간유리 결절이란 흉부 CT 검사에서 반투명 유리처럼 뿌옇게 보이는 3cm 이하의 음영을 말한다. 최초 발견 당시 결절의 크기나 음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3~5년 가량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결절의 추적관찰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엄상원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남현승 임상강사, 김보근 강북삼성병원 교수 연구팀은 ‘체스트(CHEST, IF=9.5)’ 최근호에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에 대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 발표된 관련 연구 중 가장 오랜 기간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안산 믿음플란트치과가 고려인전문아웃소싱 기업 (주)아오스와 근로자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주)아오스 소속 근로자들은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체계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믿음플란트치과는 러시아어 통역사를 상시 배치하고 번역된 진료 문서를 제공함으로써 러시아권 및 중앙아시아 출신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우청명 원장은 "고려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온 우리 병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아오스 근로자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
수능이 끝나고 해방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오랜 기간의 학업 스트레스로 심리적, 신체적으로 에너지가 소진돼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는 학생들도 있다. 직장인들 역시 불확실한 미래와 업무 스트레스로 쉽게 번아웃 증후군 증상을 겪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통계진흥원이 만 19세~39세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33.9%가 최근 1년간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원인으로는 진로불안 37.6%, 업무과중 31.1%으로 나타났다. ◇번아웃 증후군이 뭐길래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 증후군을 '직무를 수행하는 데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린 증상'으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단측 교정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 HTO)을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무릎 관절의 정렬 상태를 평가하는 ‘관절선 수렴각’(JLCA)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수술한 무릎뿐만 아니라 반대쪽 무릎에서도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이 증가하고 재수술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JLCA가 양측 무릎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해,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작년에는 약 320만 명에 달했다. 이는 10여 년 전보다 약 25%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인구
이지은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8일과 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61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Seoul 2024)’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지은 교수는 ‘한국 고혈압 환자들의 검증된 가정용 혈압 측정기 사용 현황(Current status of use of validated home blood pressure monitoring devices among Korean patients with hypertension)’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에서 이지은 교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핸드폰 앱에 본인의 가정혈압과 가정혈압기 모델을 입력한 2,731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된 가정혈압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