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목표를 설정한다. 새해 3대 목표인 금연, 금주, 다이어트가 대표적인데, 특히 지금처럼 추운 겨울철은 '다이어트하기 딱 좋은 계절'로 손꼽힌다. 오한진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뱃살'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Q. 나이들수록 뱃살 빼기 힘들다던데, 정말인가?그렇다. 젊었을 때는 일단 무작정 안 먹으면 살이 쭉쭉 빠진다. 기초대사량이 아직 높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라는 건 살기 위해 쓰는 에너지, 다시 말해 숨을 쉬고 체온을 조절하고 또 심장이 뛸 때 쓰이는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그런데 이 기초대사량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다. 그러니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먹는 양이 줄어들어
◇심장을 위협하는 '협심증'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에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크게 안정형, 불안정형으로 나뉘며 안정형은 신체 활동 및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납니다. 불안정형은 별다른 활동 없이도 찾아와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겨울에 더 위험한 협심증추운 날씨가 특징인 겨울철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이로 인해 혈압이 높아져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더 커지게 됩니다. 특히 새벽과 아침처럼 기온이 확 낮아질 때면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협심증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들심혈관 질환 중 하나인 협심증은 다양
무신사 뷰티는 진동 클렌저, 고주파 마사지기, 부스터 기기 등 피부관리 디바이스를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오늘 밝혔다.무신사 관계자는 "지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의 데이터 분석 결과 뷰티 디바이스 관련 검색어가 전년 동기 대비 13배가량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뷰티 디바이스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신장했다"라고 덧붙였다.이러한 성장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2030 여성 고객층의 수요 증가가 꼽혔다. 무신사 측은 "편리함을 넘어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의 장점이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인기 제품 중 하나인 멜리언스의 '실리콘 진동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건강 지향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단백질 간식을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하림이 출시한 '오!늘단백 초코바'는 밀크 초콜릿으로 코팅된 단백질바로 당 함량을 3g으로 낮춰 당분 섭취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 제품은 단백질 16g과 식이섬유 7,000mg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 제품은 우유 단백질, 대두 단백질,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 등 3종의 복합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또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소화 장애나 알레르기 우려가 있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오!늘단백 초코바
SPC그룹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새로운 굿즈를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춘식이 복조리백'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겨냥한 제품으로 23일까지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춘식이 복조리백'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면 혼방 소재로 제작되어 가벼우며 숄더백과 복조리백 두 가지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 가방 중앙에는 고구마를 먹는 '춘식이' 캐릭터가 프린팅되어 있어 귀여움을 더했다.배스킨라빈스 측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 해피오더 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쿼터 사이
삼육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와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 이하 EM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획득한 EMR 인증은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해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여 시스템의 상호호환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품질을 향상시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평가 항목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영역의 총 90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되며,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인증이 부여된다.418병상을 운영 중인 삼육서울병원은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유형3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 지난해11월 25일부터 2027년 11
부산 온종합병원과 부산진소방서는 열흘간 지속되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온종합병원과 부산진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정근 원장·김동헌병원장·신우성 응급센터 센터장·주연희 간호부장 등 온종합병원 의료진과 배기수 서장·전판수 구급구조과장·강동석 구급구조계장 등 부산진소방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응급 진료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함께 공조하기로 했다.부산진소방서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에서 부산진소방서는 “설 연휴가 포함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보름간 설 연휴
'통증'은 현대인에게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척추 및 관절 통증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면서 비수술적 치료가 점차 주목받고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어, 환자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조상일 분당서울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은 "통증 치료는 단순한 완화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생활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첨단 신경 차단술과 고주파 열응고술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은 최신 기술의 적용으로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 지역 모·부자 이용 시설 8개 기관에 온누리상품권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은 이날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미혼모·부자 공동생활가정, 모·부자 보호시설, 학대보호쉼터 등 인천 지역 8개 모·부자 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이들 기관을 통해 101가구에 가구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 병원도 기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2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229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지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김희재 콘서트 HERE WE GO' 서울 공연을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했다.가수 김희
고려은단이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 한 ‘식물성 오메가3 시리즈’의 신규 TV CF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CF는 유재석이 직접 제품의 특장점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대한민국 대표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인 고려은단의 ‘식물성 오메가3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공개된 CF에서는 고려은단 ‘식물성 오메가3 시리즈’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다채로운 시각적 효과와 함께 선보인다. 또 “그래서 1등 식물성 오메가3”라는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식물성 오메가3임을 강조하면서 마무리된다. 고려은단 본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TV CF는 고려은단 ‘식물성 오메가
동성제약이 지난 15일, 베트남 빈타이 푸드 주식회사(Binh Tay Food Joint Stock Company)와 당박사쌀 혈당관리 쌀국수 개발 및 생산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혈당 상승 방지 특허를 취득한 '당박사쌀'의 원료를 수출하고, 빈타이 푸드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프리미엄 혈당 관리 쌀국수를 생산, 개발 및 전 세계로 수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동성제약의 '당박사쌀'을 통해 당뇨 환자의 효율적인 혈당 관리와 맛있는 식사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베트남은 쌀 소비량 세계 3위의 국가로,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국내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유유제약이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5억30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유유제약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의료 혜택이 부족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우승표 유유제약 본부장은 “유유제약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건강의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여 제약회사가 가진 자원을 가장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라며 “유유제약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
메나리니는 최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고혈압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아타나시오스 J. 마놀리스 교수(Prof. Athanasios J. Manolis)와 함께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침과 베타차단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마놀리스 교수는 유럽 고혈압 학회의 이사회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중해 심장학 및 심장 수술 학회 전 회장, 유럽 심장학회 고혈압 및 심장 질환 워킹 그룹의 전 회장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놀리스 교수는 ‘한국과 유럽의 고혈압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비교(Contrasting Hypertension Guidelines in Korea and Europe)’, ‘
유비케어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2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2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4678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5267처에 달하며,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지난 10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에는 250처에 불과했으나, 11월에는 589처로 증가하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5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기업 중 최우수 고용기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5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2025년 세계 17대 최우수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의 경력 개발과 복지를 우선시하는 기업 문화와 포괄적인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팀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각 직급별
한국다케다제약은 자사의 난소암 PARP 억제제 (Poly ADP-ribose Polymerase)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HRd(상동재조합결핍, 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양성 난소암 환자의 1차 단독 유지요법에 대한 보험 급여 기준 확대 100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줄라®는 작년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HRd 양성으로 확대돼 현재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진행성 HRd 양성(BRCA 변이 또는 유전체 불안정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의 유지요법’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되고 있다. 이에 제줄라®는 현재 국내에서 HRd 양성 난소암 환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은 16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프로그램인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착한일터는 매월 약정한 기부금이 자동으로 이체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원주의료원 임직원들이 모인 사내기금은 사이다(사랑 이음 다함께)라는 사업명으로 원주권 내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비 지원을 할 계획이다.원주의료원 70여명의 임직원은 매달 정기기부를 약속했으며, 간호부는 협약식 당일 원내 바자회 행사로 발생한 수익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보건의료복지지원팀에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인원을 꾸준히 늘리고 활성화할 예정이다.권태형 병원장은 “먼저 착한일터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15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PI(Performance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PI 경진대회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체계 구축을 목표로 병원 PI실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구연 부문 6팀과 포스터 전시 6팀이 참여해 1년 간 진행한 의료 질 향상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했다. 구연 부문에서는 내시경센터·소화기내과(그린토피아)의 ‘친환경 내시경 실천을 위한 개선활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시경센터는 친환경 내시경 조성을 목표로 폐기물 관리팀을 신설해 폐기물 감소, 자원절약, 교육의 범주에서 27가지 다양한 개선활동을 수행했다. 그 결과 내시경센터는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문화복지 비영리 단체 사단법인 이노비와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원대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내원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음악 공연 등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가까이 접하면서 진료 외적으로도 힐링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면서 건강한 성장을 위한 또다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노비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새롭게 발전하는 어린이병원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