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뇌졸중집중치료실 병상수를 기존 4병상에서 11병상으로 확장하고 20일 증축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강원대병원은 2013년 도내 최초 대한뇌졸중학회의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아 도내 뇌졸중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뇌졸중 환자 수의 증가에 따른 병상 증축 필요성이 대두돼 이번 증축이 이뤄졌다.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뇌졸중 환자들이 동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치료 과정에서의 전문성‧안전성‧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및 최신 장비들이 마련됐다.남우동 병원장, 김우진 진료부원장, 조희숙 공공부원장, 박희원 기획조정실장, 이봉
삼양그룹(000070)은 서울 더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되는 한국경영학회 ‘2024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기업 부문에 헌액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경영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관료자를 선정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돼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경영학회로 교수와 기업인을 비롯해 약 1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사회과학 분야 학술단체다.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래 지난 100년간 화학, 식품, 의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는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이젠사이언스는 2024년 12월 협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3년간 약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도록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협력해 지원한다.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신약개발 전문가와 AI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지능형 거대 언어 모델(LLM)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데이터 부족과 의사소통 문제를 극복하
삼일제(000520)은 내달 1일자로 상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사장- 권태근 전무이사◇ 상무이사- 이건희 이사대우◇ 이사대우- 최영조 부장- 이완희 부장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방송인 유병재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액 1억 5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유병재는 2019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미혼모 후원, 보육원 특식 제공,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쪽방촌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를 구매하기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유병재는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소외감을 느끼는 여성청소년들이 따뜻하고 당당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올해 세 번째로 따뜻한
부광약품(003000)은 구취 제거와 프라그 관리에 뛰어난 신제품 ‘안티프라그 쎈스트롱 치약’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안티프라그 쎈스트롱 치약’은 강력한 민트향으로 구취를 제거하고, 치아와 잇몸 사이 프라그를 제거하며 보호막을 형성해 충치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특히 1450ppm의 고불소를 함유해 충치 예방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치약은 전용 칫솔 ‘안티프라그 칫솔’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구강 케어를 제공한다.부광약품 관계자는 “구취와 치아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올바른 제품 선택은 필수적”이라며 “안티프라그 쎈스트롱 치약이 소비자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
휴온스그룹(243070)은 내달 1일자로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한 계열사의 상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무이사- 휴온스 김경래- 휴온스푸디언스 곽연길◇이사- 휴온스글로벌 김영미- 휴메딕스 김종민- 휴메딕스 이은숙◇이사대우- 휴온스 윤서철- 휴온스 김용진- 휴온스 조문상- 휴온스 정성만- 휴메딕스 홍용순- 휴메딕스 김영보- 휴엠앤씨 강근호
이지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며, 지난18일 병원 5층 수술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비뇨의학과 의료진, 로봇수술센터장, 외래 및 수술간호팀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지열 교수는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S’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2016년과 2018년 4세대 ‘다빈치Xi’, 2021년 4세대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통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고난도 암 수술 및 다양한 비뇨기 질환의 최소 침습수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이 교수를 중심으로 한 수술 및 임상연구 노력의 결과, 서울성모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이 지난 17일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하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2주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이루어진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도태 고려대 특임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정혜윤 더클라쎄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이영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교류회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보건의료정책과 바이오·디지털 헬스산업, 초고령사회에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550여 개 업체와 8000여 명의 투자자,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인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큐보는 해외 21개국에 기술이전되며 국내 바이오기업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또한,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은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키트루다
박혜영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이사장이 오는 21일 방송되는 TV조선 ‘키든타임2’에서 그동안 출연했던 주인공들의 최신 근황을 살펴보고, 2024 키든타임 시상식을 통해 이번 시즌의 성과를 총결산한다고 밝혔다.출연했던 키 성장 고민을 가진 아이들에게 발견된 공통적인 3가지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첫째는 식습관으로, 성장기에 식사는 에너지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뼈와 근육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해 성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수면 습관인데, 수면의 질을 높여야 깊은 잠에 빨리 들어 성장에 유리해진다. 세 번째는 질병으로 성장 호르몬은 단순히 성장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2차 경기 북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을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기존 운영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36곳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종합병원 이상(300병상 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지난해 9월 노원을지대병원 등 14곳을 1차 지정했다.이후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유영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서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을 위한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기증된 의약품은 아멜록스캡슐 등 3개 품목으로 총 1억4000만 원 규모에 달한다. 기증된 의약품은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캄보디아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유영제약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9억7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의약품 지원 활동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회사
고대안산병원은 제5회 고려대학교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ZTMRC)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고대안산병원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임상의사들과 기초 연구자들이 한 데 모여 제브라피쉬 연구 모델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브라피쉬는 사람의 유전자와 80% 이상의 염기서열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척추동물로, 다양한 질환의 기전 연구 및 신약 개발에 있어 탁월한 연구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권순영 고대안산병원 병원장, 최준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 소장, 고대안산, 구로병원 임상 의사
신영인 가천대 길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32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E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연구는 ‘근적외선 자극에 반응해 항염증약물이 국소 제어 전달되는 녹내장 방수유출 임플란트 부속 장비의 개발’이라는 연구다. 이 연구는 동물 실험에서 근적외선 감응성 약물전달 녹내장 임플란트를 활용해 수술 부위 캡슐 두께 및 콜라겐 밀도 감소율을 확인, 녹내장 수술 후 염증 억제에 유효성을 갖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우수 E-포스터상은 대한안과학회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우수한 연구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29회 학술대회에서는 구연발표 대신 모든 연제가 E-포스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힘을 높이면, 노화와 질병을 멀리할 수 있다? 금속이 산소와 반응해 갈색으로 녹스는 현상을 ‘산화’라고 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 몸 안에서도 일어나 세포가 손상되고 기능이 저하되며, 이는 노화와 관련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산화의 원인인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노화를 방지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본 닛케이 굿데이 특집에 게재된 이치카와 히로시 산화 스트레스 연구자인 도시샤대학교 대학원 생명의과학연구과 교수의 인터뷰를 토대로 활성산소와 현명하게 공존하며 노화를 막는 요령을 살펴봤다.노화는 병 ‘산화 스트레스’ 나이가 들면서 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12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위탁병원 워크숍’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일산백병원은 2024년 보훈 환자를 대상으로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감사패도 받았다.보훈공단은 전국 920개 보훈위탁병원 중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3개 기관을 선정해 이번 워크숍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보훈공단은 거리상의 이유로 보훈병원 방문이 어려운 보훈대상자를 위해 위탁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2000년도부터 24년간 보훈위탁병원 지정돼 국가유공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이 지난 19일 안다즈 서울강남 비욘드 더 글라스에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제1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환자소통 올해의 병원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이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달성했고, 이대여성암병원을 비롯해 이대비뇨기병원,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대엄마아기병원 등 특성화 전문병원 운영으로 병원계에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뇌혈관, 대동맥혈관 치료 등 필수의료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기관 본연
이상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미국 클라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 영향력 연구자(High Cited Researcher, HC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클라리베이트는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으로 HCR은 연구의 질적 수준과 학문적 기여도를 평가해 각 부문별 크로스필드(Cross Field: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한 연구)에서 지난 10년간 피인용 상위 1%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6636명의 연구자를 선발했고, 국내에서는 7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수 교수는 인공관절, 고관절질환, 골다공증, 근감소증, 노인정형외과 등의 다양한 연구
폐암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인 무서운 질병이다. 폐암의 원인은 흡연이 가장 크지만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도 폐암에 걸린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한폐암학회가 최근 발간한 비흡연인 폐암 정보를 보면 비흡연인 폐암은 평생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거나 100개 미만의 담배를 피운 사람에 해당하는 것으로 폐암 환자 중 비흡연인 비율은 약 30~40%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폐암 환자 수는 2019년 10만371명에서 2023년 12만7950명으로 약 27% 증가했다. 남성 환자 수는 2019년 6만3110명에서 7만7093명으로 약 22% 증가했지만, 여성 환자의 수는 동기간 3만7261명에서 5만85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