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상호 구성원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 체육행사 등 발생할 수 있는 부상사고, 응급외상 등 스포츠외상의 의료지원 및 체육활동 지원사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마포구체육회는 지난 1991년 설립되어 마포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 등 지역사회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원범 회장은 "37만 구민 누구나 쉽게 운동하는 여건을 조성하여 ‘생활체육 7330(일주일에 세 번, 하루 삼십분 이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 모두 건강한 체육습관을 가지고 건강증진으로 인해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외상을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하게 되어 구민 생활체육의 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서울연세병원 조상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우리 병원은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응급외상 및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외과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장비와 훌륭한 의료진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마포체육회 구성원 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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