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정밀 수술’ 주제... ‘유방암 정밀 수술’ 세션과 ‘유방암의 로봇 수술’ 등 2개의 세션 진행

순천향대서울병원전경
순천향대서울병원전경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방센터는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청원홀에서 제21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방암의 정밀 수술(From precise to precision surgery for breast cancer)’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민혁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의 ‘예로부터의 유방암 정밀 수술(From ancient to precision surgery for breast cancer)’ 특강을 시작으로 ‘유방암 정밀 수술’ 세션과 ‘유방암의 로봇 수술’ 등 2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이한별 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생체 내 이광자 형광현미경법과 수술 중 암 절제면 탐지법 개발’(김필한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과 ‘형광 임상연구’(최준영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유방암에서의 형광 유도 수술’(이준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유재민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의 최신정보’(최희준 삼성창원병원 외과)와 ‘로봇을 이용한 즉시 재건’(강상규 순천향대서울병원 성형외과)을 발표한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의 경험’을 주제로 김용엽 고려대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와 이준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 구시현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담당자가 참여하는 패널토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혁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유방암 수술 개념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간 자주 뵙지 못했던 선생님들과 함께 유방암 수술의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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