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3일간대동병원의료진이동래읍성역사축제의료봉사참여했다.
14일부터3일간대동병원의료진이동래읍성역사축제의료봉사참여했다.
대동병원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동래읍성, 동래문화회관, 온천천 카페거리, 온천장 등 동래구 일대에서 개최된 ‘제28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혈압, 혈당 검사 및 간단한 건강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래구청이 주최하고 동래문화원, 동래읍성역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1995년 열린 동래 충렬제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꿔 열리고 있다.

올해는 ‘1592년 조선, 동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동래부사행차 길놀이, 동래성 전투재현 뮤지컬, 동래장터 체험 등 주요 행사와 함께 한복 디스코 파티, 동래파전 만들기, 동래 한걸음 야행, 동래읍성 가요제 등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동래구보건소와 대동병원·나르샤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한 동래 혜민서(의료기관) 체험, 스탬프 투어 등 체험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대동병원 기획홍보팀 박성욱 대리는 “많은 부산 지역 축제 중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래읍성축제에 지역 의료기관 대표로 참가해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동병원은 향후에도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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