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유성구종합재가센터한수미센터장,윤석준센터장,권역호스피스전단팀김은숙팀장,서구종합재가센터전경애센터장
(왼쪽부터)유성구종합재가센터한수미센터장,윤석준센터장,권역호스피스전단팀김은숙팀장,서구종합재가센터전경애센터장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25일 대전지역암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서구종합재가센터·유성구종합재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형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에게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하는 긴급 돌봄서비스 등, 생의 마지막 시간에 주변을 정리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이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임종의 순간도 슬프지만 아름다울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 도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공공보건복지, 사회공헌활동 등 정보협력 및 네트워크 교류 ▲호스피스 대상자 조기 발굴 및 필요한 서비스 연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연계를 통해 대전지역 생애말기 대상자의 지역사회 공공보건복지 향상과 발전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준 센터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위한 기관 간 자원의 협력·조정을 통해 가정에 머물기 원하는 호스피스 대상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서비스 연결망이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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